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정소식지인 ‘열린 제주시’에 소개된 제주기업 31곳과 제주의 수출기업 현황을 담은 ‘내일을 향해 뛰는 작지만 큰 제주기업’ 1000부를 발간, 홍보지원에 나섰다.
총 272페이지 분량의 이 홍보책자는 영어와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제작, 국내외 제주기업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홍보책자는 식품제조와 일반제조, 1차 생산품, 전시판매장, 사회적기업, 레저 등 분야별로 구분해 기업 소개와 현황, 상품 소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진호 제주시 공보과장은 “‘10년 전 고객이 지금은 친구가 됐다’는 어느 기업체 대표의 말처럼 이 책자에 소개된 기업과 인연을 맺는 모든 사람들이 제주기업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정소식지를 통해 제주기업의 현장을 탐방, 소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홍보책자를 소개된 기업체 등에 배부,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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