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의용소방대원 18명 심폐소생술 자격 취득
도내 의용소방대원 18명 심폐소생술 자격 취득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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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 응급처치 시행율 향상 전망
민간119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최초로 취득하면서 범도민 응급처치 시행율이 향상될 전망이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26~27일 소방교육대에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 결과 의용소방대원 18명이 자격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과정은 ‘심폐소생술 및 AED 교육 이수증’ 취득과정을 이수하고 2년 안에 자격취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 18명이 강사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각종 재난현장에서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며 “향후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범도민 심폐소생술 시행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과정 ‘심폐소생술 및 AED 교육 이수증’ 취득과정은 소방방재본부 소방교육대에서 매주 수요일 및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만 10세 이상이면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www.kacpr.org)에서 신청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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