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 ‘성폭력 수사전담 시스템’ 구축
사회취약계층 ‘성폭력 수사전담 시스템’ 구축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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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 특별수사대 출범
아동·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대상 성범죄를 전담하게 될 ‘성폭력 특별수사대’가 출범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8일 오전 10시 지방청 별관에서 성폭력 특별수사대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성폭력 특별수사대는 새 정부 중점과제인 4대 사회악 중 성폭력 척결을 위해 아동·청소년 성폭력 사건 전담팀인 1319팀을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장애인 성범죄 사건과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 ·장기 소재불명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추적 수사 등을 전담하게 된다.

성폭력 특별수사대는 여경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사·여청 경력자들로 선발돼 아동·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대상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가해자 조기 검거 및 원스톱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 등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출동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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