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고 양궁팀이 현대제철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26일 충북 군민체육회관에서 열린 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대회에서 제주연고 현대제철 양궁팀이 코오롱을 상대로 세계신기록 타이를 작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동현, 김주완, 임지완이 팀을 이룬 현대제철은 24발 중 첫 주자인 계동현이 단 한발만 9점을 쏘고 나머지 23발은 모두 골드를 맞춰 240점 만점에 단 1점이 부족한 239점을 기록했다.
실내양궁은 실외양궁보다 거리가 짧지만 그만큼 과녁 크기가 작아 기록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종목이다.
한편 현대제철 장영술 감독은 지난 2월 22일 제5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우수상-연구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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