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선사유적지~화순금모래 구간 그림전
제주올레9코스(대평포구 ↔ 화순바당올레횟집)에서 ‘색다른’ 전시회가 열려 올레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올레를 걸으면서 그림을 보다’로 올레9코스 끝자락인 선사유적지~화순금모래 해변 사이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전시 작품은 제주그림책 연구회 이현미 작가의 ‘까망초가집’ 그림책 원화전과 제주그림책 연구회 회원이자 제주중하교 교사인 부순영 작가의 ‘경계에서’ 그림들이다.
특히 올레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돌담과 초가집 마당을 전시관으로 활용해 올레꾼들에게는 제주의 독특함을, 주민들에게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엿보기의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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