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영남·호남·충청지역 현장 홍보
제주 관광당국이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26일 영남과 호남, 충청권 지역에서 수학여행단 제주유치를 위한 현장홍보를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관광협회 등은 해당지역 수학여행 담당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 수학여행 설명회를 실시하는 한편 각 지역별 교육청과 수학여행 일정이 잡히지 않은 학교 등을 방문,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게 된다.
특히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 제주가 세계 정상급 관광자원의 보고이며, 수학여행지로써의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점을 집중 설명하게 된다.
이어 관광협회 등은 오는 28일에는 수도권지역에서도 수학여행관련 여행사 관계자 및 수 학여행 담당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학여행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시작으로 수학여행 길라잡이 책자를 전국 중·고등학교에 발송하는 한편 교육청·학교 순회방문 및 팸 투어를 실시하는 등 수학여행단 유치 확대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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