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운영방향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시정 운영방향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고영진
  • 승인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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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제주시장 연두방문 마무리...273건 건의사항 접수

▲ 26일 김상오 제주시장이 제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읍.면.동 연두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추자면을 제외한 25개 읍·면·동 연두방문을 마무리함에 따라 26일 제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시정 운영방향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한림읍을 시작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모두 27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도시.건설이 106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주차 44건, 일반행정 38건, 환경 26건, 문화.관광 16건, 해양.수산 13건, 보건.복지 12건, 농축산 10건, 지역경제 8건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즉시 해결 가능한 사업과 연내 처리가 가능한 사업, 추경예산을 반영해 처리할 사업, 중장기과제 사업, 해결이 어려운 사업 등으로 우선순위를 구분해 관리카드를 작성해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또 제주시는 건의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사항임을 감안, 단계별 처리방안이 마련되면 해당 읍.면.동과 주민에게 알리고 추진상황 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에 바라는 사항을 수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노력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기회가 됐다”며 “민생현장 탐방.소통을 강화해 시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사항과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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