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행기술조사 및 국내외 출원비용 수시 지원
제주도는 중소기업과 개인발명가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선행기술조사와 국내·해외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비용을 연중 수시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선행기술조사’는 신기술 및 아이디어 상태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방향제시, 중복투자 여부, 특허 등록 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보고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민 누구나 연간 5건까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출원비용지원’은 건당 특허 최대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상표 25만원, 디자인 3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특허와 실용신안은 도민 누구나 연간 3건, 상표와 디자인은 연간 5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외출원비용지원’은 특허 출원 건당 700만원, 상표 출원 건당 250만원, 디자인 출원 건당 280만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제주만의 특화된 기술과 상품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데 맣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지식재산권의 높은 벽을 조금이나마 낮추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적극 추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방법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jeju)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첨부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사전에 제주지식재산센터를 방문, 담당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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