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한의사회(회장 송민호)와 공동으로 제주 전통 한의약 처방전을 토대로 한 한방샴푸 ‘수풀처럼 林(림)’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한방샴푸는 하수오, 세신, 천궁 등 20여 가지 천연 한의약 추출물과 백금, 케라틴, 유황 및 다양한 아미노산을 포함한 제품으로 두피건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탈모방지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은 “이번 제품은 기존의 한의약 처방전에 근거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주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결과물은 기업으로의 이전을 통해 농가 소득창출과 기업의 매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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