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고졸 411명 등 599명 접수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응시 인원이 크게 늘었다.
최근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고졸 411명, 고입 151명, 중입 37명 등 모두 599명에 이르고 있다.
이 중에는 재소자(제주교도소) 및 제주소년원생 18명과 장애인 11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지난 해 2회 검정고시 접수자에 비해 고입은 60명, 중입 26명, 고졸도 7명이나 늘었다.
더욱이 이번 중입 검정고시에는 83세 고령의 할머니가 응시했으며, 고입 및 고졸 검정고시에도 각 74세 할머니와 73세 할머니가 응시해 황혼의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올해 제1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는 오는 4월14일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교도소에서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5월15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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