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 탐라기 8강 안착
제주중, 탐라기 8강 안착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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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 투입된 김태양 극적인 결승골

제주팀들 중 유일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한 제주중이 탐라기 전국 중학축구대회 8강에 안착했다.

제주중은 20일 오전 제14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부산장평중과의 16강전에서 경기에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김태양이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8강행에 성공했다.

신병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밀성중 공격수 이승훈만 잘 막아 준다면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중은 21일 오전 10시 제주시 외도운동장에 경남의 강호 밀성중과 4강행 티켓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이번 대회 8강대진이 확정됐다.

제주중의 8강전 상대인 밀성중은 여수 구봉중을 2-0으로 승리했으며 지난해회 우승팀 원삼중은 광덕중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8강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회 준우승팀인 순천 매산중 역시 승부차기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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