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의원들은 ‘특색과제 중 하나로 도서지역 학생 BNG 탐구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내용과 관련해 “BNG가 무슨 뜻이냐”고 묻고 “쉬운 우리 말로 바꾸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지적.
BNG는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3관왕을 일컫는 말인데, 한 학부모는 “교육자 출신 교육위원들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초등학생과 학부모인들 알 수 있겠느냐”며 “교육당국부터 무분별한 영문 표기를 지양했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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