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제주대병원은 지난 18일 제주보건소와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대상지는 제주시 아라주공아파트 입주민 696세대·1358명이다.
특히 제주대병원과 제주보건소는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 모형개발과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혈압·당뇨 등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실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건강산책로 만들기, 아동 및 노인대상 건강프로그램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성하 병원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의료차원의 지속적인 지역주민 참여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형평성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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