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양구조와 구난체계 선진화를 추구하는 한국애양구조협회 제주남부지구를 내달중으로 창립한다고 19일 밝혔다.
70여개 애양수산 기관, 단체,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사고 발생시 수색구조 현장업무 지원, 구난기술 교육, 조사연구개발 등을 수행한다.
내달 창립되는 제주남부지부는 서귀포시에 활동하는 해·수산 단·업체 및 관련기관, 해난구조에 관심있는 개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원거리해난사고 즉시 대응 및 올레길 등 해안가, 레저객 안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제주남부지부가 창립되면 민·관 네트워크식 선진구조체계 활성화 및 구난업무의 효율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