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소녀' 명예졸업장 수여
'태극기 소녀' 명예졸업장 수여
  • 김광호
  • 승인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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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날 아파트에서 태극기를 달다 떨어져 숨진 ‘태극기 소녀’ 고(故) 이하늘 양이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외도초등학교(교장 김창식)는 15일 이 학교에서 열리는 졸업식에서 이 양의 어머니에게 이 양의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양의 졸업장에는 ‘위 사람은 본교 3학년 재학중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다 우리 곁을 떠나게 돼 그 마음을 높이 기리고자 이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는 글이 담겼다.
이 양은 이 학교 3학년이던 2009년 6월6일 현충일을 맞아 아파트 베란다에서 태극기를 달다 떨어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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