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 6학년 어린이 314명은 음악수업 시간에 배운 리듬 짓기 등 작곡 방법을 사용해 노래곡을 만들고 가사를 붙인 동요 314곡을 고스란히 담은 작곡집을 선보였는데, 일찍이 초등학교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성과물로 기록.
한편 이러한 형태의 교육이야 말로 살아 숨쉬는 현장교육의 표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학교 음악전담 성선실 교사는 “어린이들의 가슴에 평생동안 삶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예술혼의 씨앗을 품게 하고 싶어 작곡집을 펴내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