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결혼이주여성 등이 제주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어능력, 경제적 여건 등 대상자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
제주도는 또 도내 거주 외국인들의 인권보호와 가정폭력 등에 대한 피해 상담․긴급구조 등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 이주여성 상담 통역사 2명을 채용,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에 배치.
오순금 제주도 여성가족정책과장은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는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두 가지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제주사회 조기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