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하수관거 정비 위해 정부에 사업비 8천억원 민자투자 요청
도, 하수관거 정비 위해 정부에 사업비 8천억원 민자투자 요청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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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2009년까지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정부종합투자계획으로 추진되는 BTL방식을 따르기로 하고 환경부를 통해 사업비 8182억여원의 민간자본 투자를 요청했다.
광역수자원관리본부(본부장 양팔진)에 따르면 사업년도까지 물량은 제주시 357.2km 3067억2100만원을 포함 서귀포시 236.1km 1559억3900만원, 북군 621.6km 2477억5300만원, 남군 307.1km 1077억9200만원 등이다.

연차별 투자계획은 올해 1068억5900만원 13.1%, 2006년 1580억7700만원 19.3%, 2007년 1975억9800만원 24.2%, 2008년 1975억9800만원 24.2%, 2009년 1580억7300만원 19.3% 등으로 4개 시.군의 BTL 사업추진동의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향후 제주도는 사업물량 및 사업비규모를 확정, 대상사업에 대한 지정고시와 타당성 조사 등을 실시한 후 시업우선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BTL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사회간접시설 및 공공시설을 지은 뒤 소유권을 정부에 넘기고 정부는 시설운영을 맡는 동시에 투자금액의 원금과 이자를 리스료 형식으로 민간사업자에게 지불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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