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지난 4일 경정·경감급 발령에 이은 후속 인사로, 조직 운영의 역동성을 위해 관서별 순환교류 시스템을 구축 시행해 승진자에 대한 제주·서귀포간 교류 및 장기 근무자의 동·서부서간 교류를 실시했다.
특히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국제공항경찰대 정원의 10%를 여경으로 배치하고, 섬세하고 친절한 신고 접수를 위해 112지령실의 팀별 1명씩을 여경으로 충원했다.
또한 여성청소년 기능의 중요성을 감안해 업무경험과 능력을 고려해 23%를 재배치하는 한편, 급변하는 대북상황과 관련해 보안부서 근무자에 대한 인력 재배치를 실시하는 등 현장부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일반·기능직 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정례화 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인사상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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