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원장천 수해상습지 정비공사는 2011년 5월 착공, 오는 14일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집중호우로 상습적으로 피해를 입었던 노형동 일대 주택 및 농경지 25㏊에 대한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월교 1곳을 철거하고 교량을 신설, 홍수가 발생해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원장천 수해상습지 정비사업은 2009년에 하천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해 올해 2.4㎞구간에 대한 하천정비와 교량 2곳을 하천 통수단면에 맞게 다시 가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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