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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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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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리배 춘계 전국유소년 축구연맹전’ 14일 개막

전국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칠십리배 2013 춘계 전국유소년 축구연맹전’이 14일 개막된다.

전국 초등학교 74개팀 5000여명이 참가 예정인 칠십리 축구연맹전은 오는 24일까지 11일 간 서귀포시 강창학 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면서 지역경제에 봄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칠십리 춘계 전국유소년 축구연맹전’은 올해로 13번째로 2005년부터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봄방학기간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동계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평가의 장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우승팀에게는 일본 및 유럽 등 해외파견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2010년부터는 한국유소년축구팀을 대표해 세계적인 유제품 회사가 주최하는 다논네이션스컵 월드파이널 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가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 전지훈련을 유치함은 물론 선수들과 함께 참가하는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과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세계인의 보물섬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대회기간 5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주는 이번 대회 대정초, 서귀포초, 외도초, 제주동초, 제주서초,  중문초, 하귀초, 화북초 등 모두 8개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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