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택 제주해양경찰청장, 침수·화재 선박 인명구조 어민 시상 및 특강
송나택 제주해양경찰청장, 침수·화재 선박 인명구조 어민 시상 및 특강
  • 제주매일
  • 승인 2013.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13일 성산포수협 어민복지회관에서 성산포 수협장 등 민간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해해역에서 침수·전복된 2008명성호와 화재로 침몰된 3005황금호 선원을 구조한 어민들에게 시상 및 특강을 했다

이 날 송 청장은 “원해해역에서 발생한 사고선박을 동료 어민들의 적극적인 구조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사망한 선원을 무사히 유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송 청장은 “이번 사건이 해상 인명구조에 민․관 협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소중한 사례가 됐다”며 “무엇보다 제주해역 해양사고에 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만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다음은 민간인 표창 수여자 명단

▷ 해양경찰청장 표창
2002명성호 선장 강경우, 제501대양호 선장 현정용, 제808우정호 선장 신현식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
217월드호 선장 지한윤, 103매일호 선장 김동진, 2008영성호 선장 오민성. 909남양호 선장 김태환, 997남양호 선장 임순복, 천일호 선장 김외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