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성의 신원이 밝혀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A(51·여)씨로 12일 오전 10시30분께 남편에게 자살을 하겠다는 전화를 건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가족들이 119에 신고했고 A씨는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인 이 날 오후 1시40분께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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