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봉 서귀포시장 가파도 연두방문

이 자리에서 한 주민은 “삼영호 연락선으로 취항한지 25년으로 노후돼고 크기도 작아 가 크기가 작고 노후돼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큰배로 교체할 것을 선사측에 건의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재봉 시장은 “지난해부터 삼영호측에다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며 “편수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선사측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다른 주민은 “해녀탈의장의 전기판넬이 오래되다보니 자꾸 누전이 돼 한쪽에서 전기가 안들어온다”며 수리를 요구했다.
이에 김재봉 시장은 “탈의장 수선 부분은 현장확인한 뒤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한 주민은 “태풍피해복구가 다른곳은 다 돼있지만 해안도로주변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복구를 촉구했다.
또한 이 주민은 “복구시 태풍피해 방지를 위해 파지벽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이달부터 해안도로변 태풍피해복구가 진행되고 있고 7월까지는 완료될 예정이다“며 ”파지벽은 현장을 확인한 뒤 설계변경을 해서라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