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편의 우선” 전기차 따뜻한 ‘변신’
“민원인 편의 우선” 전기차 따뜻한 ‘변신’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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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동, 노인·중증장애인 위한 사랑나눔 E-Car 운행

대륜동(동장 오태욱)이 동주민센터 방문이 힘든 민원인들을 위해 전기자동차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대륜동에 따르면 올해 특수시책으로 사랑나눔 E-car를 운행한다.

사랑나눔 E-car는 거동불편 노인과 중증장애인들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뒤 귀가시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을 이용하는 민원인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제주도와 서귀포시에 보고(전파) 함으로써 민생해결에도 한몫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대륜동은 사랑나눔 E-car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 직원에게 순번제를 부여, 오전과 오후로 나눠 융통성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동주민센터 현관 및 민원대 홍보 팻말 제작, 노인회관 및 마을회관 방문 및 각 자생단체 회의시 홍보, 중증장애인 및 고령노인(8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홍보물 제작 등 홍보에도 박차를 기한다.

대륜동 관계자는 “사랑나눔 E-car 운영을 통해 발로 뛰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과의 소통을 통해 동민을 섬기는 민생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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