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사진)이 농협 중앙본부에서 평가하는 2012년도 상호금융대상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2011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하귀농협은 지난해 종합경영평가 1등급, 업적평가 그룹별 5위 등 경영 안정과 사업추진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자율적인 공익기금 조성활동, 하나로마트 환원사업, 장례식장 운영 등 조합원과 고객 중심의 업무처리에 노력이 수상조합 선정에 큰 몫을 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농·축협의 신용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재무관리, 경영관리, 고객관리, 일반관리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0여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상 1, 최우수상 12, 우수상 24, 장려상 75개 조합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