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입상자 등 35명
제41회 전국소년체전 메달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우수꿈나무선수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꿈나무 선수 해외연수는 일본 규슈지역 일원에서 실시된다. 연수기간 선수들은 후쿠오카현과 나가사키현을 등을 둘러보며 야후돔 등 선진 스포츠 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이번 연수지역인 나가사키현은 주변 국가 지역 중 제주와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서 2014년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동안 일본국민체전이 열리는 지역이다.
때문에 내년 전국체육대회와 2015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를 앞둔 제주도 꿈나무선수들과 참가임원들에게 현지상황 비교 검토 등을 통해 체전준비에도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제주도체육회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체육회는 연수기간 나가사키현 체육회를 방문, 제주도와 나가사키현 상호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할 예정이다.
해외연수단은 특히 2차세계대전 당시 원폭 피해를 입었던 나가사키 평화공원을 탐방, 선수들에게 역사의식을 높이게 된다.
이번 2013 우수꿈나무선수 해외 연수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입상자 및 입상종목 전무이사 등 35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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