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호 서귀포시 부시장은 16일 오전 취임인사차 기자실을 방문, 환담을 나누면서 “서귀포는 처음이지만 스포츠가 연고인만큼 마지막 공직생활이라고 생각하고 주민에게 다가서는 관심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피력.
양 부시장은 이어 “서귀포는 감귤, 관광,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전지훈련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혀 그동안 스포츠관련 분야에서만 오랫동안 해오던 업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을 시사.
양 부시장은 축구공원 유치와 관련 “전체 494억5000만원 가운데 서귀포가 390억원을 빌려쓴만큼 이를 보전해 주기위한 차원에서 축구공원 서귀포유치는 당연한 것”이라면서 “감귤과 관광외에 서귀포가 살길은 스포츠산업 육성뿐”이라고 강조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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