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 4.3관련 책 영어 번역
외국어고, 4.3관련 책 영어 번역
  • 김광호
  • 승인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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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 ‘영어번역동아리 JET가’ 최근 제주4.3사건을 소재로 박재형 씨가 쓴 책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를 영어로 번역해 도내 중.고교와 관련 기관에 배부해 눈길.
제주외국어고는 “이 책은 4.3사건을 겪고 있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슬픈 역사를 아동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이라며 “4.3의 역사적 배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영어로 번역하게 됐다”고 설명.
한편 김창욱 교장은 “제주외고는 ‘21세기 국제화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고유문화에 관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세방화에 걸맞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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