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어고는 “이 책은 4.3사건을 겪고 있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슬픈 역사를 아동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이라며 “4.3의 역사적 배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영어로 번역하게 됐다”고 설명.
한편 김창욱 교장은 “제주외고는 ‘21세기 국제화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고유문화에 관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세방화에 걸맞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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