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지난 1일 한경면 낙천리에서 조수2리를 연결하는 낙조선 3.7㎞에 대한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도로는 그동안 도로폭이 3~4m로 협소해 도로의 기능이 떨어져 농산물 유통 등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009년 2월부터 공사비 40억원을 투입,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 3.7㎞를 확장 포장했다.
김태종 제주시 도로시설담당은 “도로 확장으로 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편익과 생활환경 개선,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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