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민생현안, ‘답’은 현장에
각종 민생현안, ‘답’은 현장에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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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간부공무원 5일 첫 현장토론회…시장 이하 47명 총출동
음식물종량제 현장체험 후 개선책 토론

각종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서귀포시 간부공무원들이 총출동해 길거리로 나섰다.

김재봉 서귀포시장과 양병식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국·과장, 읍·면·동장 47명은 5일 첫 번째 ‘민생속으로 GO, 현장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김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내 일원을 돌며 교통카드를 직접 구입해 RFID 배출체험을 하고,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용불편사항과 개선책 등을 수렴했다.

이후 8시 30분에는 색달동쓰레기매립장에 모여 수렴한 의견 등을 토론하고 개선책 등을 논의했다.

김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내 일원을 돌며 교통카드를 직접 구입해 RFID 배출체험을 하고,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용불편사항과 개선책 등을 수렴했다.

이후 8시 30분에는 색달동쓰레기매립장에 모여 수렴한 의견 등을 토론하고 개선책 등을 논의했다.

도출된 문제점들을 살펴보면 ▲RFID의 투입구가 높고 가운데 위치해 밖으로 흘러내려 옷에 묻음 ▲좁은 입구와 열리는 각도가 작아 불편 ▲일부 RFID가 클린하우스 밖에 설치돼 비 날씨시 이용 불편 ▲종량제 카드 투입구에 물이 차 미작동 경우 많음 ▲카드 잔액이 1000원 이하일 경우 사용 불가 ▲종량제 봉투의 구조 개선 ▲RFID와 봉투종량제 이원화로 인한 시민 혼란 등이다.

이와 관련해 양병우 생활환경 과장은 ▲이용불편 없도록 계량장비 발판 설치 ▲신규 도입 RFID 높이 10㎝감소 ▲투입구 넓이와 각도, 위치 개선 등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앞으로 매월 1회 ‘민생속으로 GO, 현장공감토론회’를 개최해,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답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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