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고 잇따라
화재 사고 잇따라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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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오후 8시17분께 제주시 도두동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점포 3개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88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6일 오전 9시13분께에는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업단지 내 한 폐차장에서 산소절단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작업장 및 사무실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품 절단작업을 위해 산소절단기 가스에 불을 붙인 후 산소 농도를 조절하다 불이 났다는 폐차장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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