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신 제주일고 총동문회장 <프로필>
“연내 동문회관 건립 부지를 마련해 회관 신축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제19대 제주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선출돼 취임한 조한신 씨(14회 졸업)는 5일 “임기동안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씨(61)는 지난 해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부이사관)을 끝으로 교육행정직에서 정년퇴임하기 까지 40여 년간을 교육계에 몸담아 왔다.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1972년 서귀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서초, 한림공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북제주교육청, 도교육청 재정과장 등 일선학교와 본청 주요 행정 부서에 근무하면서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해 말에는 이 같은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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