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공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미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해 도 전역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수자원 관측망(310개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수자원 관측망은 기상이변 및 관측장비 노후화로 인한 자료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고장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유지보수 및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검·보정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시설로 전문기관에 의한 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조사관측 자료의 효율적 관리 및 과학적인 분석으로 자료의 활용을 극대화함은 물론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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