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설 연휴 재난사고 제로화 추진
119, 설 연휴 재난사고 제로화 추진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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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가 실시된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설 명절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과 겹치면서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및 귀성객이 터미널, 공황 등 다중이용시설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방재본부는 이에 따라 관서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군·경 등 유관기관과 긴급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요대상에 대해선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당직 병원·약국안내 및 24시간 응급환자 상담 등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여객터미널, 공항 등 다중밀집장소를 중심으로 유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이나 창고 등 위험물질 취급대상에 대해선 취약시간대에 기동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중 총 2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화기 취급 시에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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