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 등 허브향이 있어 편안한 클린하우스 개소

악취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던 클린하우스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제주시 건입동(동장 박융규)과 건입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윤규)는 4일 클린하우스 청결문제를 해결하고 주변 환경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허브향이 있어 편안한 클린하우스(허브향 클린하우스)’ 개소식을 진행했다.
허브향 클린하우스는 음식물 쓰레기 보관함을 별도로 설치하고 악취를 줄이기 위해 보관함에 허브향이 나는 화분을 설치하는 한편 환풍시설을 통해 음식물 악취를 최소화한다.
또 목재와 돌로 꾸민 화분을 주변에 설치해 허브와 금목서, 치자나무 등을 심어 시민들이 허브향을 맡으며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융규 동장은 “올해 추가 시설 확충을 통해 건입동 클린하우스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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