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제주농협,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0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부터 7일까지…시중가격보다 10 ~ 20% 할인 판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설을 앞두고 5일부터 7일까지 지역본부와 제주시지부, 일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제수용 과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설 제수용품인 사과, 배, 곶감, 레드향 등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물량 소진 시 직거래 장터가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최근 사과·배 등 제수용 과일이 설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돼 설 장바구니 물가를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라며 “육지부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되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설을 맞아 지역본부 내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 직거래장터 및 도내농협 하나로마트 원산지 표시 및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