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중교통 5000만시대 임박
도내 대중교통 5000만시대 임박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3.0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이용자 4805만명...전년대비 4.1% 증가
도내 대중교통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버스 이용객은 모두 4805만2000명으로 전년 4617만4000명에 비해 4.1% 증가했다.
최근 버스 이용객은 2009년 4182만3000명에서 2010년 4352만2000명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제주 방문 관광객 증가에다 시내․외 버스 무료 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도 시행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무료환승 이용실적은 2010년 393만6000명, 2011년 437만3000, 지난해 479만9000명 등으로 매년 10% 이상 늘고 있다.
같은 기간 교통카드 이용객도 2140만5000명, 2355만4000명, 2575만7000명 등으로 급증했다.
문경진 제주고 교통항공과장은 “지난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후불교통카드 전면 확대, 시외버스 야간 운행시간 연장 등을 실시했다”며 “올해는 버스정보시스템 전면 개선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50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