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졸업식 늘고 있다
특색 있는 졸업식 늘고 있다
  • 김광호
  • 승인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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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교복 물려주기, 쌀 모으기 등 다양
초.중.고교의 졸업식이 전시.공연 및 나눔과 배려를 생각하는 다양한 형태의 졸업식으로 바뀌고 있다.
도내 각급학교의 졸업식은 오는 5일 영주고를 시작으로 15일 사이에 학교별로 열린다.
3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의귀초.새서귀초.아라초.위미중.서귀포여중.아라중.제주중앙여중.영주고.남주고.제주사대부고.서귀포고 등이 참여.소통의 축제형 졸업식을, 성산고.한림고.제주중앙고.제주여상 등 대부분의 학교들이 학생회가 중심이 돼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생 중심의 졸업식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전시.공연, 교복 물려주기, 학교추억 되살리기 영상 상영, 꽃다발 대신 나눔.배려를 위한 쌀 모으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등이 함께 마련된다.
한 고교 교사는 “학교별 특색 있는 졸업식이 애교심을 높이고, 졸업 후에도 사제간, 선후배간에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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