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주는 ‘칠십리 2013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제8회 수애기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등 모두 5개의 전국 스포츠 대회가 열려 제주의 겨울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19회 전국팔도중학야구대회’ 오는 13일부터 9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풀리그전으로 개최되고, 한국 유소년 축구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칠십리 2013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가 14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 경기장에서 11일간의 열전을 치른다. 더불어 ‘2013 전국 동계 청소년 축구대회’가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미리내 구장 등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테니스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6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19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서귀포 테니스 장에서 개막되며, ‘제8회 수애기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 대회’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막,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게 된다.
제주도는 “대회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등 스포츠 관광객들이 제주지역에 장기간 체류, 약 95억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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