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대표팀, 호주·북한과 첫 경기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회장 조중연)이 주최하고 KFA(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3 동아시안컵 본선 대회’는 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남자부 4개 팀과 한국, 북한, 일본, 중국 등 여자부 4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5회째 열리는 대회로 4개 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호주가 초청팀 자격으로 본선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호주는 2012년 홍콩에서 열렸던 남자 예선 2라운드를 통과했다.
남자부의 경우 한국(2003, 2008)과 중국(2005, 2010)이 각각 2회, 여자부는 일본(2008, 2010)이 2회, 한국(2005)이 1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7월 20일 호주와 여자부는 21일 북한과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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