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고인 교통관리를 다짐하며(강태욱)
안전이 최고인 교통관리를 다짐하며(강태욱)
  • 제주매일
  • 승인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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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인 올 한해도 자치경찰은 국제 스포츠대회, 각종 국제행사, 전국 동계훈련, 수학여행단 에스코트 등 선수와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통관리를 시작했다.

제주는 해마다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이 널리 퍼져 스포츠대회 규모나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국제철인3종경기대회, 전국 마라톤?싸이클 대회, 전지훈련이 그것이다. 세계최고의 제주 자연경관을 벗 삼아 관광과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단순한 스포츠대회가 아닌 관광도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시너지 대회인 것 같다.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로 이러한 대회를 계속 유치하고, 확대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치경찰은 얼마 전 동계훈련과 전마협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통관리에 나서고 있다. 추위를 비웃 듯 참가선수는 그들의 노력과 기록에 최선을 다하고 자치경찰인 우리는 그들의 안전과 임무에 힘을 다하고, 보기 좋은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좋은 기록과 무사고 안전 교통관리를 위해서 말이다.

이렇듯 교통관리는 무사고 안전이 최우선이다. 아무리 최고의 기록과 선수가 있다고 해도 자치경찰은 무사고 안전이 최고인 것이다. 경기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춥거나 더워도 긴장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제주도민 이기 전에 자치경찰로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때 자부심과 보람 또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듯 선수와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가 무척 힘이 될 듯 하다.

이제 한달이 지나면 2월의 꽃샘 추위를 넘어 봄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제주관광시기와 더불어 자치경찰 교통관리도 무척 바쁜 시기에 접어든다. 작고 사소한 교통관리 일지라도 도민과 관광객이 원하면 자치경찰은 어디든 간다. 출범 여덟 번째 해인 계사년에도 바쁨을 오히려 즐기는 자치경찰이 될 것을 다짐해 본다.

서귀포시 자치경장 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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