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세를 지속하던 관광객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 1050만명 달성에 비상.
29일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28일 현재 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60만12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만2893명에 비해 1.9%(1만1666명) 하락.
특히 지난해 1월 6만5210명을 기록했던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현재까지 6만352명이 방문, 2011년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한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여행심리 위축과 저비용항공사들의 해외노선 강화로 인한 국내 관광시장 위축 등으로 내국인 관광객 줄었고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것은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 감소세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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