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향상 대상 4명도 관련 연수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2012년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 제주지역 교원 중 20명(초등 12.중등 8명)이 우수교원으로 평가받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로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수교원 특별연수 대상자는 2011년 8명, 지난 해 16명에서 올해 2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우수교원들은 제주대학교사범(교육)대학 부설 교육연수원에 1년간 파견돼 360시간 이상 연수를 받고, 해외 단기 연수에도 참가하게 된다.
이와 반면, 이번 교원능력 평가에서 능력향상을 위한 연수를 필요로 하는 교사로 선정된 4명도 각 장기(6개월) 또는 단기 관련 연수를 받아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1년 13명, 지난 해 11명이던 능력향상 연수 대상자가 올해는 4명으로 줄었다”며 “이는 교원들이 평가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교수법을 익혀 실제 수업시간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따른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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