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본격적인 주5일근무제를 앞두고 공직자 'free 출장제'를 시행할 방침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7월부터 시행되는 주5일근무에 따른 여가시간의 생산적 활용과 다른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의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출장제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따라 휴가나 휴식을 위해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공직자들 누구에게나 시기에 관계없이 최장 2박3일간의 출장여비 3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북군은 '프리출장'을 다녀온 직원은 출장소감과 행정시책에 대한 의견이나 제안을 겸한 리포트를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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