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오라동(동장 문경삼)은 최근 지역주민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텔링북 ‘신선 찾아 방선문 가는 숲길(이하 방선문 숲길)’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선문 숲길은 한천을 따라 방선문까지 이르는 숲길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와 한천과 함께 살아온 오라동 주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선문 숲길은 제1장 ‘이야기가 샘 솟는 숲속의 길 : 굽이굽이 사연따라 걸어가는 길’, 제2장 ‘사색과 명상의 길 : 예술의 향기가 감도는 진밭’, 제3장 ‘풍류와 치유의 길 : 걷다보면 내가 신선이고 숲 일지어다’ 등 모두 3장으로 구성됐다.
오라동은 스토리텔링 책자를 활용해 다양한 지역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방선문은 지난 4일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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