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는 28일자로 제주보호관찰소장에 최성학 인천보호관찰소장을 인사 발령했다.
신임 최 소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 법무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보호관찰과를 거쳐 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장, 춘천보호관찰소장 등을 역임했다.
최 소장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공무를 집행하는 만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특히 전자발찌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 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보호관찰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종상 제주보호관찰소장은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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