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겼다.
제주지역본부 제주CS마케팅팀 소속 방송담당 직원들은 제주영주고등학교(교장 고순국) 학생 8명을 대상으로 방송분야에 대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을 개인의 이익이나 기술 개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이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부형태인 재능기부는 개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단체 또는 공공기관 등에 기부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재능기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나운서 교육 및 카메라 촬영, 영상편집, ‘컴퓨터그래픽, 방송기술 부문으로 나뉘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3월 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 입학 예정인 이건용 학생(고3)은 “방송현장 실습을 경험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특히 직원들과 학생들 간 멘토링 방식의 체계적인 교육이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