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강창학경기장 일원에서
국내 학생·실업·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제7회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가 개최된다.
제주도육상경기연맹은 24일 전국 각지에서 동계훈련을 위해 제주를 찾은 실업팀 선수들과 초․중․고학생 선수,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7회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가 오는 26일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과서귀포시체육회(시장 김재봉)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실업부, 초·중·고 학생부, 동호인부에서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크로스컨트리대회는 일반적인 도로를 달리는 마라톤과 달리 강창학경기장 인근 야산을 달리는 코스에서 진행, 참가선수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이날 오전 11시 강창학경기장을 출발해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초등부는 4km, 중·고등부 및 동호인·실업부는 각 8km를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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