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정리 나선다
제주시,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정리 나선다
  • 고영진
  • 승인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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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증가됨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체납액 강력징수 기간을 설정, 체납액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 과태료 74억3900만원을 부과해 지난 12월 말 현재 53억9700만원이 체납된 상태다.

제주시는 다음 달 말까지 7억원 정리를 목표로 5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서는 금융정보를 파악, 단계적으로 전자예금압류와 추심 등을 진행하고 3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모든 체납자에 대한 정밀분석을 통해 징수가능 여부 등을 파악해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자동차 운행은 물론 경제활동에도 지장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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